“적절한 시기에 물러나는 법을 배워야”

“적절한 시기에 물러나는 법을 배워야”

생선을 직접 잡아 방사능 기준치 초과 여부를 따져보는 게 둘째 날 미션이었다.

남미의 유일한 대만 수교국인 이 나라에서 ‘중국이냐.존 폴가헤시모비치 미 해군사관학교 교수(정치학)는 당분간 미국과 중국이 공존하며 중남미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남미 국가들은 두 강대국의 지원을 비교해가며 그 조건을 (유리한 쪽으로) 끌고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반미 국가 베네수엘라에서 수년간 반정부 시위대를 탄압하는 데 쓴 무기도 중국산이었다.군함 등 첨단 무기 판매가 느는 추세다.최근 중남미에서 중국이 안긴 부채의 덫.

원자재를 얻고 시장을 개척하는 게 목표였다.대만 수교국이라는 이유로 중국이 파라과이의 주요 수출품인 콩과 쇠고기를 사들이지 않으면서 대중국 무역 적자가 점점 늘고 있단 게 야권의 주장이다.

5년 단임제라 재선에 도전하진 못하지만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려는 발언이었다.

최근 중남미서 中 입김 세지자 미국 등판 중국의 공세에 수교국이 13곳으로 줄어든 대만은 애가 탄다.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 벌이는 틈타 중남미 진출한 中 중국이 ‘미국의 뒷마당으로 불리던 중남미에 진출한 건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으로 중동에 집중하던 2000년대 초다.중국의 의도가 엿보이는 일정으로.

남미의 유일한 대만 수교국인 이 나라에서 ‘중국이냐.아르헨티나·엘살바도르·베네수엘라 등에선 이 항만이 중국군 기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