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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도 지역에서 충분히 치료 가능한데 서울로 몰린다.

산청군청 담당 과장이 170㎞ 떨어진 충북 청주까지 달려 삼고초려한 덕분이었다.지역의사제 도입이나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 방안이 거론된다.

이중 치과·한의사를 제외한 일반 의사는 같은 기간 1278명에서 511명으로 60% 급감했다.2017년 8개월 영아의 심장이식에 성공한 어린이 심장수술의 권위자 조준용 흉부외과 교수도 예외는 아니다.전공의는 산청군의료원 같은 곳에서도 인근 종합병원과 협력해 할 수 있게 바꿔야 한다.

서울과 지방 종합병원의 의사 수만 봐도 차이가 크다.그러나 의사는 원장을 포함해 9명뿐이다.

의대 쏠림 현상이 심각한데.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현재 300병상이 넘는 종합병원 설립할 경우 장관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입시에서 이런 역량을 평가하긴 어렵지만.

병상총량 관리제에 달렸다 윤석만 논설위원 지리산 자락에 있는 경남 산청은 예부터 약초가 많이 났다.또 의학전문대학원 시절 병역을 이미 마친 경우가 많아 일시적으로 보건의 숫자가 줄어든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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