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살리기는 자치와 분권에 달렸다

지방 살리기는 자치와 분권에 달렸다

☞오커스=미국·호주·영국의 3각 동맹.

누군가를 향한 비난도 없다.그의 사임 발표엔 반대 세력에 대한 원망은 없었다.

히잡을 쓴 채 현장으로 달려가 눈물을 흘리며 애도했다.박형수 국제부 기자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그는 지난 5년 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기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그저 일할 능력이 소진됐다는 진솔한 고백.그는 친절과 따뜻함에 기반한 유능함이 무엇인지 보여준 드문 리더였다

한·미 역사의 시작인 조미수호통상조약(1882)이나 한국전쟁 시기에만 해도 한국이 세계에 내놓을 게 없었다.

한미수교 140년중국 사회주의 반드시 승리 공언미국 위기의 민주주의 지켜낼 것 군사·정치·경제 총체적 경쟁 국면 한국.난 에너지가 고갈됐다며 사임 이유가 번아웃임을 밝혔다.

악성 여론과 퇴임은 관계없다고 선을 긋는 태도로 예의 비범한 리더십을 다시 확인시켜줬다.아픔에 공감하고 공동체를 위한 결단을 내려온 아던 총리의 리더십은 종종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극우 포퓰리즘에 대척점으로 불렸다.

밴 잭슨 웰링턴 빅토리아대 교수는 그의 브리핑엔 거짓 정보도.‘서로 더 친절하라는 신호만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