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산·대구·광주 찍고 서울
조국, 부산·대구·광주 찍고 서울
변화와 쇄신의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듣는 건 마음의 행위라고 생각해 무심코 ‘敬聽으로 썼는데.몸 기울이지 않으면 듣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다.
듣기 싫은 소리라도 반응해야 한다.마음은 청와대보다 더한 구중심처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몸 기울이지 않으면 듣고 있다는 걸 상대가 어찌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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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체제를 시작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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