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패권 쥐자" 세계 전력망 60년만에 새판 깐다
"AI패권 쥐자" 세계 전력망 60년만에 새판 깐다
신종 감염병의 퇴치는 의학계만의 과제가 아니다.
10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 전초기지에서 시작했다.이 회장은 현장에서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기존 5G보다 운영 효율과 성능을 개선하는 진화기술)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기존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논의했다.삼성전자는 2019년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 불리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선 바 있다.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이끌어내는 핵심 기반 기술인 만큼 전세계 기업·국가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최고 1테라비트(1Tb) 전송속도로 5G보다 50배 이상 전송 속도가 빠른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확장현실(XR) 등을 일상 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기도 하다.
이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6G 통신기술 개발 현장을 찾은 건 6G 기술 선점 여부가 삼성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몰디브는 올해 1월부터 약 200만㎡ 규모에 2만 명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해상 부유도시 ‘MFC(Maldives Floating City) 공사에 나선다.
부산시의 해상도시는 도시와 인간 정주 분야를 관장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 해비타트(HABITAT)가 2019년 해상도시 개발 계획을 처음 발표하면서 시작됐다.부산시도 같은 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해상도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화했다.
모듈마다 주거·상업 시설·연구 시설 등이 조성된다.해상도시는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이 피하기 어려운 미래가 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다.